요즘에 종종 혼자 보내는 시간이 부쩍이나 늘었다. 예전 즐기기도 했는데, 요 며칠이 왜 이렇게도 힘이 들까.
누군가에게 살짝 기대고 싶은데...
쓸데없는 자존심 때문에 그러지도 못하고.
나에게 솔직하다고 하지만, 사실 그렇지도 않은것 같고. 그냥 조금 힘이 드네.
멀리 봐야지
멀리 봐야해
그렇게도 계속 따지고 궁금해 하고...
정말 내 심정을 누군가에게 시원하게 내어놓고 싶다. 나도 모른다 누구가 될지.
그냥 정말 시원하게 털어놓고 싶다.
쌓여있는게 많은데.
이나이에도 이렇게 생각이 많다.
많이 배웠다고 생각했는데, 결국 배울게 아직도 너무나도 많은가보다.
아무런 질문 않고, 누군가가 나에게 와서 내 귀가 되어주면 너무나도 좋겠다. 진심으로...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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